여행 꿀템 쇼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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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이렇게 준비하면 편해요
삿포로는 겨울에 눈이 많이 쌓여서, 방수가 되고 바닥이 미끄럽지 않은 신발이 사실상 필수예요. 실내는 난방이 강해서 두꺼운 옷 하나보다 얇게 여러 겹 껴입는 편이 훨씬 편합니다. 시내는 지하철과 지하보도로 연결돼 있어 눈이 와도 이동이 크게 어렵지 않고, 오타루·비에이 같은 근교는 열차로 다녀오기 좋아요.
시내는 좁고 근교가 넓어요
삿포로역·오도리공원·스스키노가 지하철로 두세 정거장 안에 모여 있어 시내 일정은 도보로도 충분해요. 오타루는 열차로 40분 거리의 운하 도시고, 비에이·후라노는 여름 꽃밭으로 유명하지만 이동에 반나절이 걸립니다. 겨울이라면 근교보다 시내와 온천에 집중하는 편이 무리가 없어요.
이동은 이렇게 하면 편해요
신치토세공항에서 삿포로역까지 JR 쾌속으로 37분이면 닿아요. 시내는 지하철 3개 노선이면 대부분 커버되고, 눈이 오는 날엔 지하보도(치카호)로 오도리~삿포로역 구간을 실내로 걸을 수 있어요. 근교로 나갈 계획이 있다면 JR 패스 종류를 미리 비교해보는 게 좋아요.
일본 기차표/JR패스 예약하기 →유심·데이터는 미리 준비하세요
신치토세공항에서도 유심을 살 수 있지만, 겨울엔 도착이 지연되는 경우가 있어 줄이 길어지기도 해요. 출국 전 eSIM으로 등록해두면 도착하자마자 열차 시간표를 확인할 수 있어 편합니다.
유심/eSIM 최저가 보기 →겨울 여행이라면 이건 알아두세요
보도가 얼어 있어 굽이 없는 방수 신발이 안전하고, 아이젠을 챙기는 여행자도 많아요. 실내외 온도차가 커서 얇게 여러 겹 입는 게 두꺼운 외투 하나보다 낫습니다. 눈 축제 기간(2월 초)은 숙소가 몇 달 전부터 차니 일정이 정해지면 먼저 예약하세요.
홋카이도는 살 게 식품에 몰려 있어요
삿포로 쇼핑은 옷이나 화장품보다 식품 쪽이 압도적이에요. 홋카이도 한정으로만 나오는 과자와 유제품이 많아서, 다른 도시에서는 아예 못 사는 것들이 있어요. 타누키코지 상점가와 스스키노 일대에 드럭스토어와 기념품점이 이어져 있고, 대형 마트는 같은 과자가 관광지 가격보다 눈에 띄게 싼 경우가 많아요. 특이하게도 신치토세공항 자체가 쇼핑 명소라, 시내에서 다 못 산 게 있으면 출국 전에 공항에서 채울 수 있어요 — 다만 인기 상품은 오후에 품절되는 일이 있어서 마지막 날에만 기대는 건 위험해요.
면세는 5,000엔부터, 11월에 방식이 바뀝니다
같은 매장에서 하루 5,000엔 이상(세금 제외) 사면 소비세 10%가 면제되고, 계산할 때 여권이 필요해요. 과자·화장품 같은 소모품은 봉인 포장으로 나오며 일본을 떠날 때까지 열면 안 돼요. 2026년 11월 1일부터는 매장에서 바로 빼주는 대신 출국 확인 후 돌려받는 리펀드 방식으로 바뀌니, 그 이후라면 신치토세공항에서 시간을 더 잡아두세요. 겨울 성수기엔 공항이 붐비니 더 여유 있게 움직이는 게 좋아요.
냉장·냉동 식품은 가져오기 전에 확인하세요
홋카이도는 해산물과 유제품이 유명해서 사 오고 싶어지지만, 여기가 제일 막히는 지점이에요. 고기가 든 가공품은 포장 여부와 상관없이 한국 반입이 금지되고, 수산물도 종류에 따라 검역 대상이라 무조건 되는 게 아니에요. 상온 보관되는 과자나 가공 유제품은 대체로 문제가 없어요. 면세 한도는 미화 800달러, 술은 총 2L·400달러, 담배 200개비가 별도예요.